'3대천왕' 솔지, 블랙 닭강정에 경악 "으악!"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5.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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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EXID의 멤버 솔지가 블랙 닭강정을 맛보고 경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치킨 바비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백종원을 제외한 3MC들(이휘재, 김준현, 하니)이 맛집을 소개했다.

하니는 속초, 영월, 익산의 닭강정을 배달해 맛봤다.

하니는 익산의 블랙 닭강정을 맛보며 "짜장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며 "무슨 소스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찬스를 쓰겠다"며 솔지에게 블랙 닭강정을 먹였다.

하니는 솔지에게 "눈 감아보라"고 한 뒤 닭강정을 맛보도록 했다. 솔지는 맛보던 도중 "나무젓가락 냄새인가"라며 독특한 향이 난다고 평했다.

이어 하니가 눈을 뜬 솔지에게 "놀라지 마라"며 블랙 닭강정을 보여줬다. 솔지는 검은색의 닭강정을 보고 경악하며 "으악! 이게 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둘은 검은색의 빛깔을 빚어내는 블랙 닭강정의 소스의 정체를 유추했고, 결국 답을 찾지 못한 하니는 "사장님 잠시 후에 비법 공개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