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후반전 역전 없었다..양정원 최종 우승(종합)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5.0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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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필라테스 강ㅅ 양정원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최종 우승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MLT-26 후반전이 진행됐다. 이날 전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인 이규혁과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이 새로 합류, 양정원이 최중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이경규, 3위는 김구라, 4위는 태양, 5위는 이규혁이 차지했다.


양정원은 "발레와 필라테스를 결합한 필라레라를 소개하겠다"며 바닥에 매트를 깔고 동작을 선보였다. 모르모트 PD가 옆에서 필라레라를 따라하려고 했으나 결국 많은 동작을 따라하지 못하고 지켜만 봐야했다. 하지만 모르모트 PD는 양정원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정원은 집에서 할 수 있는 필라테스를 공개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모르모트 PD와 남매 상황극을 펼쳤다. 모르모트PD는 채팅창 지령에 따라 웃긴 애드리브를 선보였고, 양정원도 이에 지지않고 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지난주에 이어 꽃 이름과 관련된 노래를 부른 가수를 현장에 불러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게스트로 가수 박상민이 등장해 '해바라기'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상민은 채팅창 요청에 따라 '너에게 가는 길'을 열창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경규는 양귀비, 불두화, 장미, 국화, 찔레꽃을 소개했다. 박상민은 이날 '찔레꽃'노래와 '무기여 잘 있거라'를 열창했고, 이경규에 권유에 따라 누워서 노래를 열창하는 눕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며 "가장 아끼는 꽃을 소개하겠다"며 딸 이예림과 함께 방송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구라는 지난주에 이어 와인을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했다. 김구라는 가수 이승철과 차오루를 게스트로 맞이했다. 소믈리에는 소믈리에 대회를 시연하며 "상황극을 실제로 한다"며 1주년 맞이 술자리행사를 꾸몄다. 또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를 치즈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대형마트의 와인 바이어와 함께 마트에서 와인즐기기 방법을 소개했다. 와인 바이어는 1분 만에 상그리아 만들기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은 상그리아가 만들어지는 동안 노래를 불렀고 "내 노래가 BGM으로 쓰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혁은 지난주에 이어 동계 스포츠 알리기에 나섰다. 이규혁은 연습하고 있는 쇼트트랙 영재 선수들을 바라보며 "귀엽다"며 아버지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쇼트트랙 선수 이정수와 함께 계주 훈련을 소개했다. 이정수 선수는 "이규혁 선수와 계주를 함께 할 때 방귀 냄새가 났었다"며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다.

헤어아티스트 태양은 "미용실 갈 여유가 없을 때 집에서 앞머리 셀프 펌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은 헤어 어시스턴트를 초청해 펌제와 밀가루를 섞은 셀프 펌 비법을 선보였다.

또 태양은 초딩작가와 함께 셀프웨딩 헤어 연출법을 공개했다. 초딩작가는 "정말 예쁘다"를 연발하며 "시집가고 싶다"고 말하며 태양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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