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야수 장민석-투수 정대훈 1군 등록

대전=국재환 기자 / 입력 : 2016.05.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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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1군에 등록된 한화 이글스 장민석(오른쪽)





한화 이글스가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외야수 장민석과 우완 언더핸드 투수 정대훈을 1군에 불러 올렸다.


한화는 9일 김태완과 송주호를 1군에서 말소시켰다. 이어 하루가 지난 가운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장민석과 정대훈을 1군에 등록시켰다.

장민석을 올 시즌 1군에서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8(32타수 6안타), 3타점을 기록한 뒤, 지난달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군에 등록되기 전까지 퓨처스리그 5경기에 출장해 타율 0.438(16타수 7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16일 만에 다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장민석은 부상으로 이탈한 최진행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정대훈도 1군에 돌아왔다. 정대훈은 1군에서 5경기에 출장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5.43을 기록한 뒤, 지난달 30일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퓨처스리그 2경기에 등판한 정대훈은 1승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고, 정확히 10일 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와 NC의 시즌 4차전 맞대결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되며, 한화는 11일 선발로 이태양을, NC는 재크 스튜어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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