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에릭남, 인기실감..'교포계의 유재석'

이경호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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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미국 출신 가수 에릭남이 교포계의 유재석으로 통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오는 12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은 '산전수전 공중전 특집'으로 에릭남, 지숙, 한희준, 지상렬, 지승현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수 겸 리포터로 활약 중인 에릭남이 자신의 인기와 관련한 소감을 털어놨다. 그는 "'1 가구 1 에릭남'이라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있다"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음을 밝혔다.

에릭남은 '본인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나는 내가 도대체 왜 인기가 있는지 정말 모르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교포 패밀리 한희준이 나서 "(에릭 남은) 교포 사회의 유느님"이라면서 교포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에릭 남이 목표이자 꿈이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한희준은 "원래는 존 박 형이 상위권이었는데 활동 안 하셔서 내려왔다"고 덧붙였고, 출연하지도 않은 채 의문의 1패를 당한 존 박 탓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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