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 신승훈·에일리, 막강 '판듀' 선택했다...기대↑(종합)

김소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1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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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판타스틱 듀오' 방송화면 캡처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신승훈과 에일리의 '판듀'가 결정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신승훈 에일리 장혜진이 자신의 '판듀' 찾기에 나섰다.


먼저 신승훈의 '판듀'를 선정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날 신승훈은 3명의 '판듀' 후보자들인 공대 악보녀, 연남동 주얼리녀, 자양동 흥동사 중 자양동 흥도사를 탈락시켰다. 이후 결선에 오른 공대 악보녀와 자양동 주얼리녀에게 '나보다 조금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두명의 '판듀' 후보자는 즉석에서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들은 후 신승훈은 공대 악보녀를 '판듀'로 결정했다. 신승훈은 "연남동 주얼리녀는 저와 어떻게 듀엣을 할 지 예상이 된다. 그런데 공대 악보녀는 무슨 조합이 될까 궁금하다. 모험을 하고 싶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가수 에일리의 '판듀' 후보자로 춤추는 부산 뱅크녀, 북한산 민물장어녀, 아차산 아이스크림녀가 뽑혔다. 이들은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부르며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에일리는 부산 뱅크녀를 첫번재로 탈락시켰다. 그리고 아차산 아이스크림녀를 자신의 '판듀'로 선택했다. 에일리는 "'저 정말 잘할 수 있다'란 눈빛을 봤다"고 말했다.


이후 신승훈와 故 김현식의 특급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마련됐다. 신승훈은 "제가 존경하는 김현식 씨가 돌아가신 날이 11월 1일이었다. 저의 데뷔 날도 11월 1일"이라고 밝힌 뒤 故 유재하가 작사, 작곡하고 김현식이 부른 '가리워진 길'을 선곡했다. 신승훈은 직접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김현식이 과거 불렀던 음성이 더해졌다. 둘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출연진들은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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