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타순 변화..박용택 3번 DH-정성훈 2번 배치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05.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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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용택. /사진=LG 트윈스 제공





최근 공격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LG 트윈스가 테이블 세터와 중심 타선을 소폭 조정했다. 리드오프를 맡았던 박용택이 3번에 배치됐고 3번을 쳤던 정성훈이 2번으로 올라섰다.


LG는 28일 잠실에서 열리는 201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서 타격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타순을 일부 변경했다.

임훈은 20일 넥센전 이후 8일 만에 리드오프로 공격 선봉에 섰다. 박용택은 4월 30일 이후 28일 만에 3번, 정성훈은 10일 이후 18일 만에 2번에 포진했다.

임훈(8)과 정성훈(1루수)이 테이블 세터로 나서며 박용택(지명타자), 히메네스(3루수), 7번 이병규(좌익수)가 클린업 트리오다. 채은성(우익수), 오지환(유격수)이 뒤를 받치며 유강남(포수), 손주인(2루수)이 하위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는 헨리 소사로 두산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와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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