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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 '대박' 여진구, 장근석에 "니 놈은 솔직했느냐"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3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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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드라마 '대박' 여진구와 장근석이 서로에게 날을 세웠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에서는 대립하는 형제 백대길(장근석 분)과 연잉군(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대길과 연잉군은 형제의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백대길은 술을 마시는 연잉군을 찾아갔다. 연잉군은 그가 사랑했던 담서(임지연 분)의 죽음으로 슬퍼하고 있었다.

연잉군은 백대길을 바라보며 "결국은 혼자다. 너도 곧 떠날 테지. 내가 마음에 품은 이들은 하나같이 다 떠났단 말이다. 어마마마도, 담소도"라고 말했다. 백대길은 그런 연잉군을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다 술에 취한 그를 부축해서 데려갔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연령군의 죽음을 두고 대립하게 됐다. 백대길은 연잉군을 찾아가 연령군을 살해한 것이 이인좌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연잉군은 "억측이다 증좌가 있느냐"고 답했다. 연잉군은 이미 연령군의 죽음을 덮기로 결심한 터였다.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자신이 되려 의심을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연령군의 죽음으로 가장 득을 보는 위치에 있는 것이 연잉군이다. 연잉군이 '급체'로 죽은 것이 아니라 살해당했다는 것이 알려지면 오히려 그가 연잉군을 죽였다고 의심 받을 터였다.

연잉군의 죽음을 덮는 연령군에 화가 난 백대길은 "차라리 솔직하게 말해 눈에 가시였던 동생이 죽어 불편한 짐을 벗었다고"라고 연잉군을 압박했다.

그러자 연잉군은 "그럼 니놈은 조금의 거짓도 없이 솔직했느냐. 니 친부가 누구냐"고 화를 냈다. 그리곤 "니 놈이 아바마마의 핏줄임을 알았더라면 절대 마음을 놓지 않았을 것이다. 널 곁에 두지 않았단 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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