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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안녕' 이젠 갈라섭시다..5연승 달성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3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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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이젠 갈라섭시다' 사연이 막강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5연승에 달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임정은, 데프콘, 남우현, 조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생활에서 고민을 가진 사연자들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옷 가게 직원 때문에 고민인 여사장의 사연이 소개됐다.

직원은 사장에게 집착했다. 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장과 12시간 동안 같이 일하면서도, 퇴근 후에도 사장이 어디 있는지 끊임없이 감시했다. 그는 '사장님 어디세요. 뭐하세요. 사진 보내주세요'라고 계속해서 문자를 보냈음은 물론 답장을 하지 않으면 쉬지 않고 전화를 했다. 사장은 50통까지 전화를 받아봤다고 말했다.

그는 사장과 연락이 닿지 않을 때는 사장의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 번은 사장이 남자친구와 영화를 보느라 연락을 받지 못했는데 남자친구의 휴대폰으로 10통의 전화가 와있었다. 남자친구가 사장과 영화를 보고 있다고 설명하자 직원은 영화관으로 직접 사장을 찾아왔다.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계신 자리에 사장을 만나러 간 적도 있었다.


직원은 사장에게 왜 그렇게 계속 연락을 하냐는 MC들의 질문에 "제가 사장님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다. 사장님이 제가 가지지 못한 것을 많이 가졌다. 사장님이 사교성도 좋고 활발해서 저랑 좀 더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야에서 보이지 않으면 불안하단 설명도 덧붙였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집안 곳곳에서의 흡연으로 가족들을 괴롭게 하는 아버지와 산악 오토바이에 빠진 어머니가 출연했다.

그러나 지난 2일 소개된 '이젠 갈라섭시다'는 새로 소개된 사연들을 제치고 5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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