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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 '대박' 장근석, 여진구에 "날 믿어줘. 내 소원이다"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3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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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월화드라마 '대박' 홈페이지


장근석이 여진구에게 자신을 믿어달라고 부탁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에서는 연잉군(여진구 분)의 의심을 거두기 위해 애쓰는 백대길(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잉군은 백대길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연잉군은 백대길에게 "자네가 이기면 내 자네에게 술을 사고 소원도 하나 들어주도록 하지.

허나 자네가 지면 털어놓게, 자네의 진심"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들은 활 시합을 벌였다. 승자는 백대길이엇다. 백대길은 소원을 묻는 연잉군에게 "날 믿어줘. 날 위해서가 아니라 널 위해서야. 그게 내 소원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곤 "앞으론 신하 된 자로서 예를 갖출 생각이야"라고 덧붙였다. 자신은 왕위에 오를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하지만 연잉군은 백대길이 떠난 뒤 '난 그 소원 들어줄 수 없다. 널 믿을 수 없단 말이다'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그가 왕좌에 욕심이 없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던 것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연잉군은 왕세제의 자리에 올랐다. 세제는 왕위를 이어받을 왕의 아우를 의미한다. 연잉군의 형 경종(현우 분)은 연잉군을 왕세제로 임명했다.

하지만 이는 이인좌(전광렬 분)의 농간이었다. 이인좌는 연잉군이 왕세제에 오르면 연잉군을 지지하는 세력이 더 큰 욕심을 드러낼 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노론 대신들은 이인좌의 계획대로 움직였다. 그들은 연잉군이 왕세제에 오른지 얼마 되지 않아 연잉군의 대리청정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경종은 "그대들은 진정 왕으로 보이지 않는가. 내가 얼마나 양보해야 하는가"라고 신하들에게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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