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오늘(1일) 'L.I.E.' 공개...음악 스타일 변화 기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6.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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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사진제공=바나나컬쳐


7개월 만에 컴백하는 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신곡 'L.I.E(엘라이)'로 음악 스타일 변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ID는 1일 낮 12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첫 정규 앨범 'Street(스트리트)'와 타이틀 곡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Street'는 LE와 소속사 바나나컬쳐의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타이틀곡 'L.I.E'를 비롯해 총 13곡이 수록됐다.

'L.I.E(엘라이)'는 이별 후 남자의 거짓말로 인해 생기는 감정 변화에 따라 곡이 진행된다. 알앤비, 힙합, 펑크가 섞여 음악으로 표현되는 감정 변화를 극대화 했다. 특히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음원에서 2절 전체가 랩인 LE의 랩 부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LE가 작사, 작곡한 '데려다줄래'를 비롯해 팬송인 '여름, 가을, 겨울 봄', 솔지 솔로 '3%', 하니 솔로 'Hello', 정화와 혜린의 '냠냠쩝쩝'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소속사 측은 "EXID는 지난해 '핫핑크'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하며, 음악 스타일의 변화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EXID는 새 앨범 공개를 앞두고 이날 오전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L.I.E(엘라이)'의 무대를 첫 공개한다. 이어 케이블채널 MBC MUSIC '쇼! 챔피언'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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