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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ID 멤버 정화, 하니/사진=김창현 기자 |
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 포인트 안무를 공개했다.
EXID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Street(스트리트)'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L.I.E(엘라이)'의 세 가지 버전의 포인트 안무를 공개했다.
이날 포인트 안무는 정화, 하니가 직접 시범을 보였다. 총 세 가지 버전의 안무였다.
먼저 공개된 가사 '싫어'가 나오는 부분에서 보여준 춤은 진짜 싫다는 감정을 담았다. 멤버들은 "'싫어춤', '앙탈춤'이라 불러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춤'이라고 소개된 안무는 어딘가 숨고 싶은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정화의 독무로 그녀 밖에 할 수 없다는 춤은 섹시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EXID의 매력을 대변했다.
'Street'는 EXID가 2012년 데뷔 후 첫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다. EXID 멤버 LE와 소속사 바나나컬쳐의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프로듀싱한 앨범이다.
한편 EXID는 이날 낮 12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Street'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L.I.E'를 비롯해 총 13곡이 수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