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해투' 남다른 가족들 총출동..'웃음만발'

박경식 인턴기자 / 입력 : 2016.06.0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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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br>


'해피투게더'에서 연예인들의 부녀, 부자, 형제들이 함께 출연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메튜 도우마와 딸 전소미, 이동준과 아들 이일민,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이수현 형제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의 아들 이일민은 "원래 제가 이일민으로 활동했었다. 근데 작명소에서 이름이 안 좋다는 말에 '이걸'로 이름을 바꿨다. 이동준은 "오늘 처음으로 발표하는 거다"라며 말했다.

전소미와 함께 출연한 아빠 메튜는 한국에서 22년 동안 살았다고 말하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메튜는 앞서 KBS 2TV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다. 전소미는 "아빠가 갑자기 드라마에 나오는 거 보면 어색하다"라고 말했다.

중년 예능의 대세 이동준은 "메튜와는 인연이 있다. 대통령이 참석한 태권도 시범장에 함께 출연을 했었다"며 얘기했다. 최근 군대 체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동준은 "큰아버지 뻘인데 조교들이 반말을 하니깐 적응이 안 됐다. 그중에서도 점호하는게 너무 힘들었다"며 어려움을 말했다.


아버지에게 맞을뻔했던 적이 있다는 이일민은 "아버지 디너쇼에 티셔츠를 입고 간 적이 있다. 하지만 아버지는 마음에 안 드셨는지 갈아입으라고 했는데 싫다고 했다. 그래서 곡괭이 차기로 맞을뻔했다"며 말했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이수현 형제는 "아침에 일어날 때 아빠의 모닝 뽀뽀로 일어난다"고 말했고 이수현은 "사춘기 때는 제가 잠깐 안하다가 지금은 제가 먼저 한다"고 말했다.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몽골에서 4년을 살았다는 이수현은 "4년을 살았지만 몽골어는 못한다. 아마 몽골 사람들도 못 알아 들을 거다'라며 말했다. MC 유재석은 이찬혁에게 "김태호 PD랑 엄청 닮았다. 김태호 PD 사원증 얼굴이 이렇게 생겼다"라고 말했고 이찬혁은 닮은꼴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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