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뮤비 새버전 왜? "19禁 논란 무관..완성도 고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6.0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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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걸그룹 EXID가 최근 공개한 신곡 'L.I.E'(엘라이)의 댄스 버전 뮤직 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 진다.

EXID는 다음 주중 '엘라이'의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EXID는 지난 1일 신곡 공개와 함께 '엘라이'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한 바 있다. 이 뮤직 비디오는 멤버들의 연기 위주로 영상이 담겼다.

해당 영상 공개 뒤 일부에서 뮤직 비디오 속 멤버들의 '행위'를 해석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은 특정 장면을 언급하며 "지나친 섹시 코드"라고 불편함을 나타내기도 했다.

EXID는 이런 비판을 의식해서 새 뮤직비디오를 내놓는 걸까.


소속사 바나나컬쳐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기존 뮤직비디오에 댄스 영상이 다소 짧다는 지적이 있어 새로운 버전의 뮤직 비디오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 역시 앞서 함께 준비했었지만 완성도 문제가 있어 공개를 못하고 있었다. 추가 촬영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일부 19금 지적 때문인가"라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며 "어떠한 의도를 갖고 멤버들이 연기한 건 아니다. 방송 심의도 문제 없이 통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댄스 버전 뮤직 비디오는 EXID의 댄스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계획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기존 버전과 다른 이기백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 감독은 지드래곤, 비스트, 소녀시대, 씨엔블루 등과 작업한 바 있다.

한편 EXID는 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엘라이' 첫 방송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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