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백희' 진지희, 강예원에 "도대체 누가 내 아빠야?"

박경식 인턴기자 / 입력 : 2016.06.0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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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진지희가 자신의 아빠 찾기에 본격적으로 열을 올렸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TV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서는 신옥희(진지희 분)가 자신의 친아빠를 찾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콜라텍에서 우범룡(김성오 분)은 춤을 추다가 누군가가 신옥희의 엄마 양백희(강예원 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모습을 보고, 뒤를 쫓았다.

우범룡은 화장실로 들어갔고, 차종명(최대철 분)과 만나면서 위기에 빠졌다. 우범룡과 대면한 차종명은 "내가 너희 둘이 행복한 모습을 보니 배 아프다. 다리라도 하나 부러트려야겠다"라며 위협했다.

둘이 싸움을 하려는 순간 양백희가 소화기를 들고 화장실에서 나타났고, 우범룡에게 "여자한테 얻어터지면 창피해서 콜라텍 운영도 못할 것"이라며 겁을 줬다.


함께 배를 타고 섬으로 돌아온 우범룡과 양백희 모녀를 본 신기준(최필립 분)은 반가운 듯 인사를 했다. 하지만 우범룡은 신기준의 인사에 "누구세요"라며 당황했다.

집으로 돌아온 신옥희는 휴대전화로 엄마 양백희와 우범룡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던 중 우범룡의 욕이 나오자 "이렇게 남의 눈 의식하지 않은 건 처음이야"라며 웃으며 말했다.

신옥희는 학교에서 사고를 쳤고 보호자를 불러오라는 선생님의 말에 우범룡을 데리고 왔다. 신옥희가 18살인 것을 알게 된 우범룡은 자신의 딸이 신옥희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신옥희에게 "언제든 필요하면 불러라, 5분 내로 올게"라며 친근함을 표현했다.

오디션을 보러 가기로 했던 신옥희는 급하게 돈이 필요했고, 엄마 양백희에게 "급식비 주세요"라며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거짓말임을 알아챈 양백희는 돈을 주지 않으며 신옥희와 싸웠다.

밖에서 모든 걸 듣던 신기준은 양백희에게 "네 목소리가 좀 찢어지는 경향이 있다. 듣기 거북하다"며 신옥희에게 돈을 줬고, 양백희는 안고 있던 빨랫감을 얼굴을 던지며 "이제 네 빨래는 네가 해 거북하다'며 화를 냈다.

신옥희는 자신에게 갑자기 관심을 보이는 세 명의 아빠 후보가 딱히 싫지만은 않았다. 차종명은 미용실에서 긴 머리카락을 자르고 있는 신옥희를 발견했고 잘린 머리카락을 몰래 가져가려고 했다.

이런 차종명의 행동에 신옥희는 눈치를 챘고, 미용실을 나와 높은 가격에 머리카락을 팔았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신옥희는 양백희에게 "자꾸 나한테 와서 퍼준다. 도대체 누구야 누가 내 아빠야"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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