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 조범현 감독 "주권, 칭찬해주지 않을 수 없다"

수원=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6.0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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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





kt 위즈 조범현 감독이 마운드에서 흔들리지 않고 제 몫을 다한 선발 주권을 칭찬했다.


kt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5-4 신승을 거두면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주권의 활약이 빛났다. 주권은 6이닝 동안 97구를 던져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더불어 시즌 2승도 수확했다. 타석에서는 4번 타자 박경수가 3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조범현 감독은 "마운드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신감 있게 던진 주권을 칭찬해주지 않을 수 없다. 주전이 많이 빠진 상황에서 고참 타자들이 분위기를 잘 잡아줬다. 특히 박경수의 홈런이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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