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승 선착' 김태형 감독 "니퍼트, 건재함 보여줘 만족"

수원=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6.09 22:28
  • 글자크기조절
image
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치켜세웠다.


두산은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40승1무16패를 기록하면서 40승 고지에 올라섰다.

선발 니퍼트의 호투가 빛났다. 7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더불어 9회초 집중력도 돋보였다. 4-4로 팽팽히 맞섰던 9회초 두산은 kt 1루수 유민상의 실책으로 2점을 얻어낸 뒤 김인태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받았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가 부상에서 복귀해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며 건재함을 보여줘 만족스럽다. 주루 실수가 아쉽긴 하지만 선수들이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