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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인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화양연화' 앨범 시리즈를 이미 93만 장 판매, 밀리언셀러 등극을 눈앞에 두게 됐다.
13일 오전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2일 선보인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는 5월 한 달 동안에만 31만 243장(이하 가온차트 기준)의 판매고를 올렸다. 공인차트 가온차트의 5월 월간 앨범 판매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음은 물론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4월 말과 11월 말 출시한 미니앨범들인 '화양연화 파트1'과 '화양연화 파트2'로 각각 27만 4351장과 35만 1413장의 판매고를 보였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5월 말까지 '화양연화' 앨범 시리즈를 총 93만 6007장 팔며 100만장 판매, 즉 밀리언셀러 등극을 목전에 두게 됐다.
방탄소년단의 저력을 새삼 알게 하는 음반 판매 성적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선 두 개의 미니앨범이 여전히 앨범 판매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스페셜 앨범이 발매된 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은 점, 그리고 8월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에서 판매될 수량 등을 감안할 때 방탄소년단은 곧 '화양연화' 시리즈로 100만장 고지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2016 BTS 라이브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 에필로그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