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당신은 선물' 최명길, 허이재 찾아가 사과

박경식 인턴기자 / 입력 : 2016.06.16 20:3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드라마 '당신은 선물'에서 최명길이 허이재를 찾아가 자신의 잘못을 사과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극본 이문휘 오보현 연출 윤류해)에서 은영애(최명길 분)가 공현수의(허이재 분)집에 찾아가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을 허락해달라며 공현수의 집에 찾아온 한윤호(심지호 분)는 마당에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공현수의 할머니 최강자(사미자 분)는 "그럴 수 없다. 당장 나가라"며 물을 끼얹으려고 했다.

마침 공현수에게 사과를 하기 위해 집을 찾은 은영애가 이 물벼락을 맞았다. 물을 맞은 은영애는 마당에 무릎을 꿇고 있는 아들 한윤호를 보며 "이게 무슨 일이냐"며 놀라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깨어난 은영애는 최강자와 맞은 앉은 자리에서 "제가 자식 걱정하는 어미 마음에 윤호와 헤어지라고 했다. 하지만 내가 실수했다. 현수야 미안하다"며 공현수에게 사과를 했다.


사과를 했지만 은영애는 최강자에게 "그래도 현수는 우리 아들 짝은 아닙니다. 현수는 싫습니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한윤호는 아버지 한교수(안내상 분)에게 공현수와 자신의 관계를 토로했다. 한윤호는 한교수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헤어질 수가 없다. 아버지가 어머니 좀 설득해주세요. 부탁드릴게요"라며 말했다.

이를 듣던 한교수는 "네가 경솔하게 행동하는 아이 아닌 거 잘 안다. 하지만 현수의 마음이 중요하다"며 만류했다.

한편 과거 철용(김병세 분)은 천태화(김청 분)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 뺑소니 사고를 저질렀다. 하지만 운전을 한 사람은 천태화 였고 철용이 대신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

귀국 후 천태화에게 이사실을 알리겠다며 거액을 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남편 마동식(임채무 분)을 찾아갔다.

이 자리에서 철용은 마동식에게 부인 천태화의 관계를 모두 폭로로 했다. 마동식은 "내가 왜 모르고 있다고 생각하냐"며 "여기서 당장 나가라"며 분노했다.

공현수 부친 뺑소니 사고와 관련이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