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호 포' 삼성 이승엽 "팀 어려운 상황..모두 열심히 하는 중"

대구=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07.0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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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승엽.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쐐기포를 터뜨리며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이승엽은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점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첫 타석 2루타로 포문을 열었던 이승엽은 5-0으로 앞선 4회말 LG 선발 우규민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5호. 삼성은 7-3으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었다.

경기가 끝난 뒤 이승엽은 "무엇보다 팀이 이겨서 다행이다. 우천 취소로 오래 쉬었기 때문에 감각을 찾기 위해 일찍 나와 준비를 했는데 도움이 됐다.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다. 앞으로 팬들께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나부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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