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주말도 접수할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7.0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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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영화 '봉이 김선달'이 이틀째 1위를 지켰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봉이 김선달'은 이틀째인 7일 12만 16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은 26만 9181명이다.


'봉이 김선달'은 대동강을 팔아 치운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그린 영화.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처음으로 코미디에 도전해 눈길을 모았다. 또 고창석, 라미란, 엑소 시우민 등이 출연했다.

'봉이 김선달'은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던 '굿바이 싱글'을 제치고 개봉 첫날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봉이 김선달'이 주말 관객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도리를 찾아서'는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섰다. 이날 8만 3393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은 16만 2987명을 나타냈다.


'굿바이 싱글'은 이날 8만 1003명의 관객을 통원, 누적 관객 132만 343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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