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 사진=홍봉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제이슨 본'에서는 역대급 액션이 펼쳐진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제이슨 본' 아시아 프리미어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인공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참석했다.
맷 데이먼은 "이번 '제이슨 본'에서 멋진 액션 기대해도 좋다"라며 "격투 장면도 열심히 준비해서 촬영했고 1대1 격투가 멋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사상 가장 스텍터클 한 자동차 추격신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라스베이거스 대로변에서 촬영했는데 총 170대의 차가 부서진다. 이것은 아마 세계 기록일 것 같다. 긴박감있는 재밌는 장면도 들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연출한 '제이슨 본'은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멧 데이먼이 2007년 개봉한 '본 얼티메이텀' 이후 9년 만에 복귀한 새로운 '본' 시리즈다. '제이슨 본'은 오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