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스트 버스터즈' 영화 스틸컷 |
리메이크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가 로튼 토마토 지수 76%를 기록한 가운데, 영화에 대한 평이 엇갈리고 있다.
11일 미국 영화전문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고스트 버스터즈'는 신선지수 76%를 기록 중이다. 리뷰에 참여한 45명 중 신선하다가 34명, 지루하다가 11명. 영화에 호평을 한 사람은 14명이다.
/사진=로튼 토마토 홈페이지 캡처 |
더 랩은 "고스트 버스터즈의 새로운 팀은 신선하고 재밌다. 여름 코미디의 중심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 반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새로운 고스터 버스터즈가 재밌냐고? 답은 그럭저럭. 하지만 기대에는 못 미친다"라고 전했다.
'고스트 버스터즈'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유령퇴치 회사를 세우고 뉴욕을 쑥대밭으로 만든 유령들을 잡아들이는 과정을 그린 코믹 호러물이다. 1984년 개봉한 1편과 1990년에 개봉한 2편 모두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개봉하는 폴 페이그 감독의 '고스트 버스터즈'는 여성 버전으로 바뀌었다. 배우 멜리사 맥카시, 크리스틴 위그, 케이트 맥키넌, 레슬리 존스 등 여성 4인조가 함께 모여 유령을 퇴치한다. 8월 중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