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종영 '마녀보감' 김새론, 윤시윤 살리고 죽음 택했다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7.16 21:48 / 조회 : 1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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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방송화면 캡처


'마녀보감' 김새론이 결국 사랑하는 윤시윤의 희생을 막기 위해 죽음의 약을 들이켰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연출 조현탁, 극본 양혁문) 마지막회에서는 연희(김새론 분)의 저주를 풀기위한 허준(윤시윤 분)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허준은 순득(도희 분)에게서 허옥(조달환 분)이 도망간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러나 허준은 "나 지금 그 자식 신경 쓸 시간 없다"며 연희의 손을 이끌고 자리를 떴다.

그럼에도 허준이 못내 마음에 걸려하자 연희는 "그렇게 신경 쓰이면 가보라"고 허준에게 용기를 줬다. 결국 허준은 연희의 조언을 받아들여 명나라로 도망치던 허옥을 마주했다. 허준은 허옥에게 "지금 도망치면 평생 구차하게 목숨을 부지하며 살 것"이라며 "도망치지 말고 너의 죗값을 치뤄라. 그것이 니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마지막 길"이라고 경고했다. 허옥은 연희가 건낸 약을 마시고 허준의 권유대로 자수를 했다.

허준과 연희는 초를 켜기 위해 노력했다. 허준은 연희가 마지막 초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며 혼자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허준은 연희와 함께 지낼 집을 마련했다. 허준은 "여긴 우리 말고 아무도 없다"고 웃었다. 연희가 마지막 초를 걱정하자 허준은 걱정말라며 "오늘은 우리만 생각하자"고 다정하게 말했다. 허준과 연희는 시장에서 마지막으로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집으로 돌아온 연희는 홍주(염정아 분)와 마주했다. 연희는 홍주에게 "날 죽이러 왔느냐"고 적대감을 드러냈다. 홍주는 연희에게 "진실한 사랑의 희생만이 초를 밝힐 수 있다"며 마의금서의 마지막 장의 비밀을 알려줬다. 연희는 사랑하는 허준의 희생만이 자신의 저주를 풀 수 있다는 사실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허준이 자신을 위해 희생하기로 마음먹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연희는 허준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연희는 허준에게 "날 위해 뭐든 할 수 있다면 떠나달라"고 말했다.

연희는 허준에게 "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청했고 연희와 허준은 둘만의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허준은 연희에게 화환을 씌워주며 "우리 이제 혼례 올린거야. 너 이제 아무 데도 못가"라고 말했다. 결혼식을 마친 연희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허준은 끝내 약을 먹고 연희를 살리는 길을 택했다. 그러나 약은 미리 연희가 바꿔치기했던 것이었고 연희는 허준을 떠나 혼자 약을 마셨다.

연희가 약을 마시자 마지막 초가 켜졌고 홍주는 저주로 괴로워했다. 최현서(이성재 분)은 홍주를 안고 함께 불길로 들어갔다. 곧 불길은 둘을 감쌌고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하늘을 덮었던 검은 구름은 사라졌다. 시간이 흐른 뒤 허준은 과거시험을 치렀고 의원이 됐다. 허준은 "많은 사람들을 돌보는 서책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준은 그 말을 지켰다. 나이든 허준(김갑수 분)은 동의보감을 완성했다. 허준은 연희와의 이야기를 동의보감에 녹여냈다. 허준은 한양으로 가던 길에 하늘에서 과거 연희와 띄우던 연을 발견하고 연을 향해 뛰어갔다. 다시 젊을 때의 모습으로 돌아온 허준은 과거 연희와 함께했던 집에서 연희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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