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17일 부친상.."가시는 길 못지켰다" 오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7.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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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영자가 부친상을 당했다.

이영자의 부친은 지난 1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영자는 17일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를 마치고 귀가 중 부친의 별세 소식을 접했다.

소속사 측은 "이영자씨는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접하고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오열하며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자씨는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향후 방송 스케줄은 방송사의 양해를 구해놓은 상황"이라며 "조만간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 활동에 복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11호실이며, 발인은 19일 오전 11시 30분이다. 장지는 양평 무궁화 공원 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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