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최지우, 새 월화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연 확정"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7.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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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사진=스타뉴스


배우 최지우가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25일 오후 MBC에 따르면 '몬스터' 후속으로 방송될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주인공으로 최지우가 캐스팅 됐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력적이고 유능한 사무장이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를 만나 시련 끝에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미스테리 법정 로맨스이다.

최지우는 극중 차금주 역을 맡아 잘나가던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에서, 음모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추락했다가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와 관련 "매력적인 여성이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법정 로맨스' 드라마이다. 재판정이 중심이 된 딱딱한 법정드라마가 아니라 정재계와 연예계, 사회적 이슈, 파파라치 언론, 법조계 주변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어울어진 내용이 다뤄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또 경력이 단절되어 시련을 겪은 여성이 주인공인 꿈을 찾는 내용이, 법조계 주변을 배경으로 한 따뜻하고 감성적인 로맨스로 이어지며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오는 9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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