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런닝맨' 김종국, 반전 우승..게임 끝판왕 '등극'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8.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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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종국이 '게임 끝판왕'의 면모를 뽐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배우 수애, 오연서, 하재숙이 게스트로 등장한 '빙구 국가대표 선발전' 마지막 편과 미스터리 큐브레이스 '큐브를 들고 뛰어라'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빙구 국가대표 선발전'의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최종 미션은 '수상한 아이스하키'였다.

'수상한 아이스하키'는 일반 하키 대결과는 다르게 앞선 미션을 통해 얻은 도구들로 하키를 하는 게임이었다. 도구는 죽부인부터 빗자루까지 다양했다.

앞선 게임에서 승리한 수애팀은 미니 골대를 얻으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하지만 오연서는 "무조건 골대를 향해 직진하자"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결국 유재석의 활약으로 '빙구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 미션 '수상한 아이스하키'는 오연서 팀이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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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이어 진행된 게임은 미스터리 큐브레이스 '큐브를 들고 뛰어라'였다. 런닝맨 멤버들은 큐브에 적혀있는 헝가리어에 따라 다른 멤버 사진 찍기, 시민과 함께한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한 결과 'N, O, P, E' 네 글자를 받게 됐다. 'N, O, P, E'에서 '오픈'을 추리해낸 김종국은 '대구 테니스 오픈'을 떠올려 테니스 경기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유재석, 이광수, 개리, 하하는 '오픈'을 추론한 뒤 큐브를 열어 곧바로 최종 미션을 알아냈다. 최종 미션은 다른 멤버의 이름표를 뗀 뒤 최종 장소로 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우승자는 모두가 예상치 못한 김종국이었다. 뒤늦게 큐브를 연 김종국은 다른 멤버들처럼 이름표를 먼저 떼는 대신 최종 장소에서 잠복하는 것을 택했다.

결국 김종국은 그보다 한발 늦게 도착한 이광수의 이름표를 떼고 먼저 최종 장소로 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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