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펫의이중생활'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8.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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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감독 크리스 리노드)이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돌파했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101만4310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인 지난 6일과 7일 47만7289명을 동원한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8일 오전 2만여 관객을 추가해 총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 3일 개봉 후 6일 만의 성과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개봉 첫날 18만2045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매일 15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8일 중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주인이 집을 나서는 순간 수상해지는 녀석들, 주인 바라기 맥스와 굴러온 개 듀크에게 찾아온 견생 최초의 위기를 그린 작품.

'슈퍼배드', '미니언즈'를 흥행시키며 전 세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급부상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미국에선 개봉과 동시에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역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최근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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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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