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작' 남궁민의 차기작은?.."좋은 작품 있다면 언제든지"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8.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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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사진=김창현 기자


'리멤버', '미녀 공심이' 이후 배우 남궁민의 차기작은 무엇이 될까.

남궁민은 올해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의 악인 남규만,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의 수더분한 안단태를 소화하며 작품의 시청률과 화제성을 높였다. 연기에 대한 호평도 따랐다.


남궁민의 차기작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출연으로 더욱 관심을 받았다. '닥터스'를 통해 처음으로 두 아이의 아빠 연기를 한 남궁민은 아이들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자살을 결심할 정도로 절절한 감정을 표현하며 다시 한 번 연기력을 뽐냈다.

남궁민의 차기작은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특별 출연인 것으로 밝혀졌다. 남궁민은 영화에서 민석 역을 맡아 보이스피싱의 중간 보스로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누구에게나 친절한 매너를 지녔지만 조직 운영에 있어서는 빈틈없고 냉철한 면을 지닌 미스터리한 인물로 분한다. 특별 출연이지만 또 그만의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남궁민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오전 스타뉴스에 "좋은 작품이 있다면 언제든지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어진 역할에 따라 그에 맞는 연기를 보여줬던 남궁민인 만큼 캐릭터에 대한 기준 없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입장이다.


올해 '리멤버', '미녀 공심이', '닥터스'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했던 남궁민의 차기작이 무엇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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