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 "응팔의 저주, 뛰어넘겠다"

김현민 인턴기자 / 입력 : 2016.08.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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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사진제공=김휘선 인턴기자


배우 라미란이 드라마 '응답하라1988'의 저주를 뛰어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라미란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이 제작발표회에서 "'응팔'('응답하라 1988')의 저주는 젊은 배우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나온 얘기라 저희에게 해당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저희는 응팔의 저주는 빗겨가지 않았나"며 이번 드라마에 대해 "응팔을 뛰어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응팔의 저주'는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 출연한 배우들이 차기작에서 흥행에 실패하면서 생긴 말이다.

라미란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배삼도(차인표 분)의 부인으로 통닭집을 운영하며 강한 생활력을 자랑하는 복선녀 역을 맡았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7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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