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3대천왕' 새포맷.. 야식대표 닭발VS족발(feat.닭발여왕 소유)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8.27 19:59 / 조회 : 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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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야식계의 대표주자 닭발과 족발의 맞붙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은 먹방 요정 하니가 떠난 이후 새로워진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바로 라이벌 메뉴들의 맞대결이었다.

이날 대결의 1라운드에서는 야식계의 대표주자 족발과 닭발이 맞붙었다. 강남, 김환, 소유는 이휘재가 팀장을 맡은 닭발 팀 패널로, 김지민, 하재숙은 김준현이 팀장을 맡은 족발팀 패널로 나섰다. 소유는 "내 연관 검색어로 닭발이 뜬다"라고 말할 정도로 닭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먼저 부드러운 식감으로 유명한 연신내 족발 맛집을 찾았다.해당 맛집은 족발을 시키면 순대와 간이 서비스로 나오는 것이 특징이었다.

백종원은 족발을 먹을 때는 접시 중앙을 공략하라는 팁을 전했다. 대부분의 족발집이 마블링이 좋은 것을 가운데 놓기 때문이다. 백종원은 "방송에서 너무 치사한 방법만 가르쳐드리는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백종원은 족발의 부드러운 식감에 놀랐다. 그는 "닭발은 족발한테 상대가 안 된다"며 족발의 승리를 조심스레 예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닭발을 맛본 백종원은 금세 말을 바꿨다.

백종원은 울산에서 석쇠구이 닭발로 유명한 닭발 맛집을 찾았다. 그는 깻잎에 싸먹으면 꼼장어 맛이 나고 샐러드, 깻잎과 같이 먹으면 캘리포니아롤 맛이 나는 닭발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백종원은 "족발이 닭발한테 안 되겠다"며 앞서 족발집에서 한 말을 번복해 웃음을 줬다.

2라운드에서 족발과 닭발은 국물 맛으로 맞붙었다. 족탕과 국물닭발의 대결이었다.

백종원은 구례의 족탕 맛집을 찾았다. 족탕을 맛본 백종원은 "우족탕 맛인데 우족탕한테 안 밀린다"며 족탕 맛을 평가했다.

백종원은 이후 신당동 국물 닭발 맛집을 찾았다. 그는 "닭발이 매워봤자"라며 닭발의 매운 맛을 얕봤다.하지만 소름끼치게 매운 맛에 백종원은 당황했다.

그러나 백종원은 "매웃 맛에 마력이 있다"며 "매운데 자꾸 손이 간다"며 닭발의 매력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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