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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그니피센트7' 스틸컷 |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7'(감독 안톤 후쿠아)로 제 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30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차 오는 7일 출국한다.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7'은 제 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이에 이병헌 역시 배우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영화제에 참석한다.
'매그니피센트7'은 토론토영화제 개막작 및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헌은 '매그니피센트7'에서 칼잡이 암살자로 등장해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병헌은 오는 12일 한국에서 진행되는 '매그니피센트7' 언론배급 시사회와 간담회 일정을 위해 11일께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토국제영화제에는 이밖에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김지운 감독의 '밀정',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 등 주목받는 한국영화들이 대거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힌다. 올해 41회 영화제는 오는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