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강수정 "시청률 8% 넘으면 비키니 입겠다"

김현민 인턴기자 / 입력 : 2016.08.3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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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사진=김휘선 인턴기자


5년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방송인 강수정이 "시청률 8%를 달성하면 비키니를 입겠다"고 밝혔다.

강수정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스튜디오123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4년 딸을 출산하고 홍콩에서 살고 있다는 강수정은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을 많이 챙겨봤다"며 "프로그램에서 저의 역할은 많이 웃고 배우는 것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방송할 때부터 개그맨들과 함께 할 때가 많았기 때문에 지금 편안하다"며 오랜만의 복귀에 대한 부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강수정은 같이 출연하게 된 "임하룡 선생님이나 송은이 선배는 예전부터 잘 알던 사이여서 잘 챙겨주신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수정은 5년의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현장 분위기에 적응해 잘 적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이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명의 선후배 코미디언이 5대 5로 팀을 구성해 코미디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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