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임하룡 "코미디의 영화로운 시절 되찾겠다"

김현민 인턴기자 / 입력 : 2016.08.3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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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사진=김휘선 인턴기자


개그맨 임하룡이 새 코미디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임하룡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스튜디오123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코미디의 영화로웠던 시절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임하룡은 "고정으로 하는 프로그램 출연이 17년 만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은 예전과 달리 제작진들과 출연자들의 호흡이 중요하다"며 "제작진을 믿고 연기자들이 힘을 합쳐서 한다면 이 프로그램이 코미디 발전에 기여하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임하룡은 "코미디가 예전에는 다양했다. 요즘은 공개 프로그램밖에 없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토크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사이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사이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명의 선후배 코미디언이 5대 5로 팀을 구성해 코미디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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