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은범, LG전 4⅓이닝 4실점 3승 실패

대전=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09.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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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송은범.





한화 이글스 송은범이 4회초 한순간에 무너지며 3승에 실패했다.


송은범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3번째 맞대결에 선발 등판, 4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5회초 선두타자 손주인을 상대한 뒤 2-4로 뒤진 상황에서 박정진과 교체됐다.

송은범은 3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펼치며 순항했으나 4회에 대량실점했다. 2-0으로 앞선 4회초 1사 후 이천웅을 내야안타로 내보낸 뒤 박용택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히메네스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만루에 몰렸다. 오지환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계속된 1, 2루에서는 채은성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역전을 당했다. 1, 3루가 이어졌고 양석환의 희생플라이로 4점째를 잃었다.

5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손주인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손주인이 2루까지 쇄도하다 아웃 돼 아웃카운트는 늘렸다. 한화는 1사 후 김용의 타석에 박정진으로 투수를 바꿨다. 경기는 5회 현재 한화가 2-4로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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