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장민재, LG전 3⅔이닝 3실점 6승 실패

대전=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09.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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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장민재.





한화 이글스 장민재가 잘 던졌지만 4회를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


장민재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3⅔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4회초 2사 후 손주인에게 안타를 맞고 심수창과 교체됐다.

장민재는 1회 1사 1, 2루 위기를 실점 없이 넘긴 뒤 2회도 삼자범퇴로 막았다.

2-0으로 앞선 3회초 1사 1, 2루서 박용택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1점을 줬다. 1사 1, 3루 위기가 이어졌지만 히메네스를 삼진, 오지환을 2루 땅볼로 잡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2-1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 채은성에게 3루타를 맞았고 양석환의 2루 땅볼로 동점을 허용했다. 유강남에게 병살타를 유도한 뒤 손주인을 다시 중전안타로 내보냈다. 한화는 여기서 심수창으로 투수를 바꿨다. 심수창이 김용의에게 2루타를 맞고 손주인이 홈을 밟아 장민재의 자책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경기는 4회 현재 한화가 3-4로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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