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최다 108타점' 김태균 "팬 여러분도 끝까지 포기 말기를"

대전=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09.02 22:32
  • 글자크기조절
image
한화 김태균.





한화 이글스 간판타자 김태균이 한 시즌 개인 타점 신기록을 세웠다.


김태균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11-6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시즌 108타점을 기록, 2004년에 세웠던 한 시즌 개인 최다 타점인 106타점을 넘어섰다.

경기 후 김태균은 "기록은 아직 시즌 중이라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남은 경기에서 팀이 이길 수 있는 타점을 많이 올리겠다. 팬 여러분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