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무한상사' 2부작..'무도'판 '시그널'+'미생' 느낌 물씬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9.03 14:3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MBC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블록버스터 예능으로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는 MBC '무한도전'의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이 3일 오후 드디어 전파를 탄다.

MBC 측은 방송을 앞둔 이날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의 스틸컷을 일부 공개했다.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에 최근 '무한도전'에서 활약 중인 양세형이 출연했으며 빅뱅 지드래곤과 여러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했다. 진지하게 정극 연기를 펼치고 있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다른 출연자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image
사진제공=MBC


특히 장항준 감독과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연출과 각본에 참여하고 영화 스태프, 배우가 대거 참여한 2016년 '무한상사'는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녹여낸 드라마 '미생'과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기발하고도 공감가는 이야기로 사랑받은 '시그널'의 합작과 같은 느낌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시그널'의 김혜수와 이제훈이 출연했으며, '미생'에 출연했던 김희원 전석호 손종학도 함께했다. 이밖에도 배우 전미선 김원해 신동미와 영화 '곡성'의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 도 '무한도전'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image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회사원이 돼 벌이는 좌충우돌을 그리는 비정규 콩트 '무한상사'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액션 무한상사'란 제목으로 정두홍, 허명행 무술감독으로부터 멤버들이 액션 연기를 지도받는 등 초대형 장기 프로젝트를 예고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

image
사진제공=MBC


앞서 러닝타임 100분의 영화같은 이야기로 완성된 것으로 알려진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본편은 3일과 오는 10일 2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MBC 측은 "최종 편집본 시간이 평소 '무한도전' 방송시간을 초과해 최종적으로 2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image
사진제공=MBC
기자 프로필
김현록 | roky@mtstarnews.com 트위터

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