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슈퍼맨' 아빠들, 이들도 아들이었네..아버지들 진심, 감동물결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9.04 18:2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양동근 오지호 인교진의 아버지가 세 아들에게 사랑을 전하며 안방을 훈훈하게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졌다.


양동근의 아버지 생신을 맞아 오지호 인교진 양동근은 깜짝 생일 파티를 계획했다. 양동근과 인교진은 함께 차를 타고 양동근의 아버지를 모시러 갔다. 인교진이 택시 기사인 양동근의 아버지 택시를 타고 생일파티 장소로 유도하는 계획이었다. 오지호는 미리 몰래카메라 장소인 카페에 도착해 작전을 지휘했다.

우여곡절 끝에 양동근 아버지의 택시에 오른 인교진은 몰래카메라를 들킬까봐 혼자 어색하게 연기를 시작했다. 인교진은 은근슬쩍 양동근을 칭찬하며 "양동근 선배"라고 말실수를 해 조마조마함을 연출했다. 그러나 다행히 양동근의 아버지는 눈치를 채지 못했다.

인교진은 인터뷰를 이어갔고 어느새 옛 추억에 젖은 양동근 아버지는 홀로 눈물을 훔쳤다. 인교진은 짐이 많아 도움을 요청하며 양동근의 아버지를 카페로 유도했고, 미리 섭외한 배우는 자연스럽게 아버지에게 아이를 맡아달라고 조이를 안겼다. 그러나 양동근의 아버지는 진짜 손녀 조이를 몰라봤고, 그때 양동근이 "손녀를 몰라본다"며 깜짝 생일노래를 불렀다. 그제서야 몰래카메라를 깨달은 아버지는 양동근과 진한 포옹을 했다.


양동근은 함께 깜짝 생일파티를 해준 친구들에도 선물을 전했다. 오지호와 인교진 아버지의 영상편지를 전해준 것. 인교진은 아버지의 깜짝 영상편지에 눈믈을 흘렸다. 인교진의 아버지는 "아버지는 사랑을 못줬지만 너는 손녀에게 많은 사랑을 주는 아버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지호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아버지의 사랑한다는 말에 오지호는 눈시울을 붉혔다.

image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소을 다을 소다 남매는 아빠 이범수를 따라 KBS 방송국에 도착했다. 소다남매는 방송국에서 결혼을 앞둔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 커플을 만났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소을 다을이처럼 2명을 낳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다남매는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의 소개로 보도국을 구경했다. 이범수는 KBS '4시 뉴스집중' 생방송 출연을 위해 떠나고 소다남매는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와 함께 아빠를 응원했다.

이휘재네 집에서는 쌍둥이 형 서언이가 실종됐다. 매일같이 붙어있던 쌍둥이 형의 실종에 서준이는 집안 구석구석을 뒤지며 서언이를 찾았지만 서언이는 온데간데 없었다. 서준이와 이휘재는 집밖을 나서 서언이를 찾으러 나섰다. 깜짝 놀란 이휘재는 서두른 탓에 부인의 밤비 티셔츠를 입고 나섰다. 그러나 알고보니 서언이는 엄마 문정원과 함께 빵을 사러 외출한 것이었다. 냉장고에 붙여둔 쪽지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 동네를 헤매고 다닌 끝에 서언이를 재회한 쌍둥이는 감격의 포옹을 나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