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사흘째 압도적 1위..추석연휴 접수 예고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9.1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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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이 사흘째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정'은 지난 9일 33만 72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0만 3690명이다.


'밀정'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 요인을 암살하려는 의열단 단원과 그를 쫓는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송강호와 공유, 한지민이 주연을 맡았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밀정은 사흘째 정상을 지키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는 4만 808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12만 2061명이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미천한 신분으로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외화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같은 날 2만 521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6만 2018명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터널'이 9515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 703만 9286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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