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vs '암살' 오늘(17일) 동시간대 안방극장 격돌

문완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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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내부자들: 디오리지널'과 '암살' 포스터
/사진=영화 '내부자들: 디오리지널'과 '암살' 포스터


영화 '내부자들: 디오리지널'과 '암살'이 추석연휴 안방극장에서 동시간대 격돌한다.

KBS는 17일 오후 10시부터 2TV를 통해 '내부자들: 디오리지널'을 방송한다.


'내부자들'은 '미생', '이끼'를 쓰고 그린 윤태호 작가의 미완성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실세들에게 배신당한 정치깡패와 성공을 바라는 검사가 손을 잡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출연했다.

'내부자들'은 한국에서 7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확장판인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을 지난해 12월 말 추가로 개봉, 확장판만 200만 관객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SBS는 오후 9시 55분부터 '암살'을 방송한다.


'암살'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암살'은 총 1270여만 관객을 동원했다.

10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내부자들: 디오리지널'과 '암살'이 안방극장 대결에서는 어떤 결과를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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