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리듬,서핑..올 추석엔 성소가 '히트다 히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9.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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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 사진제공=MBC


우주소녀 성소(18)가 올 추석의 핫스타로 떠올랐다. 올해 데뷔한 걸그룹 우주소녀의 중국인 멤버인 성소는 특기인 유연성과 우아한 댄스 실력, 운동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추석 특집 예능과 TV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다. 해맑은 미소에 더해진 운동 실력에 화제가 폭발했다.

연휴 시작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연휴 첫 날인 지난 14일 방송된 SBS '내일은 시구왕'에 출연한 성소는 게임 캐릭터 춘리의 코스프레를 하고서 마운드에 올라 남다른 탄력과 유연성을 과시했다. 성소는 거침없는 와인드업에 이어 다리를 찢고 신발끈을 묶는가 하면, 공중 360도 회전 후 시구에 나서 보는 이들이 입을 떡 벌리게 했다.


추석 당일 방송된 MBC '아육대'(아이돌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에서도 성소의 활약이 돋보였다. 리듬체조 부문에서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성소는 공 종목을 택해 여느 경쟁자들과 차원이 다른 실력을 과시했다. 그는 고난이 동작을 실수없이 소화하며 우아한 여성미까지 뽐냈다. 중국 전통무용을 10년간 배운 무용학도로서의 공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동시에 성소는 연이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누렸다. 성소의 시구 영상과 리듬체조 영상이 연휴 동안 각기 100만 클릭을 돌파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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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주소녀 인스타그램



16일에는 때맞춰 공개된 성소의 어린 시절 사진이 화제였다. 이날 우주소녀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사진에는 분홍색 의상을 갖춰 입고 무용에 한창인 성소의 앳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지난 17일 밤에는 지난 10일에 이어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 출연, 모르모트 PD, 정재형과 함께 서핑을 즐겼다. 거대한 물살에 휩쓸리면서도 해맑은 표정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에 시청자들도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에이스로 평가받은 균형감각으로 타고난 운동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성소는 이에 그치지 않고 18일 밤 진행되는 '마리텔' 인터넷 생방송에 다시 나서 추석 연휴를 내내 '성소 데이'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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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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