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포' 오재원, kt전서 데뷔 첫 연타석 홈런

수원=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9.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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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재원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서 7번 타자 및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2점 홈런을 터트린 오재원은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섰다. kt의 두 번째 투수 고영표와 상대한 오재원은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커브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한편 두산은 3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8-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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