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김태형 감독 "모든 선수들이 다 잘했다"

수원=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9.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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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추석 연휴 동안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두산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서 11-1 대승을 거두며 7연승을 달렸다. 더불어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선발 니퍼트는 5이닝 동안 97구를 던져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21승째를 낚았다. 타선의 화력도 대단했다. 오재일과 오재원은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면서 kt 마운드를 흔들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이동 거리도 길고 낮 경기를 했는데도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을 잘했다. 힘든 6연전 좋은 수확을 거둬 기쁘다. 모든 선수들이 다 잘했다. 원정까지 찾아주신 팬들께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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