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스타뉴스 창간 12주년, 함께 성장해온 시간"(직격인터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9.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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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온·오프라인 전문 연예매체로 2004년 9월 출발한 스타뉴스가 12주년을 맞이했다. 배우 손예진은 그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해 온 톱스타다. 당시 청순미의 대명사로 꼽히는 멜로 여신이었던 그녀는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며 여전히 톱 배우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녀는 "12년이 됐다니 참으로 오랜 시간이다. 스타뉴스의 여러 기사들을 자주 접하고 있다"며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아무래도 저희와 연예 매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잖아요. 더욱이 스타뉴스, 그 기자분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하다보니 더 애정을 가지고 있어요. 계속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기억해 왔기에 의미 또한 남다른 것 같아요."

손예진은 최근 대한제국의 마지막 옹주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에서 타이틀롤인 덕혜옹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손예진의 인생 연기'라는 극찬이 쏟아진 가운데 영화 또한 559만 관객을 모으며 크게 흥행했다.

바쁜 홍보활동까지 마무리하고 이제야 한숨을 돌린 손예진은 "아무래도 최근 '덕혜옹주'와 관련된 스타뉴스의 인터뷰와 여러 기사들이 크게 기억에 남는다"며 "수많은 글을 읽지만 그 중에서도 애정 어린 기사들을 보면 더 감동한다. 감사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스타뉴스가 출범한 2004년 손예진은 당시 멜로 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히트작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감독 이재한)에서 기억을 잃어가는 여주인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손예진은 "그렇게 생각하면 진짜 까마득하다"며 "돌아보니 새롭다. 같이 성장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밝혔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 관계자들도 아마 마찬가지 생각이실 거예요. 애정을 갖고 바라봐주시고 기사를 써 주신다는 생각입니다. 감사함이 크고 뭉클함도 있어요.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넘쳐나는 요즈음이잖아요. 스타뉴스만의 깊이 있고 진솔한, 의미있는 기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써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다시 한 번 12주년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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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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