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한선화, 연기자의 길 시크릿 활동 마무리..앞으로도 응원"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6.09.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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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이 팀을 떠나는 한선화를 여전히 응원했다.

전효성은 2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이라며 "7년 동안 시크릿의 멤버로 함께 해 주었던 한선화 양이 연기자의 길을 걷고자 하여 시크릿으로서의 활동은 마무리하게 됐다"란 글을 올렸다.


전효성은 "이제 가수로서 함께 할 수는 없지만 그동안 동고동락해주었던 선화양의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하겠다"라며 "4명으로 활동하는 동안 많은 사랑 주신 팬여러분께 감사했다는 말씀을 전하며, 저희 시크릿의 앞으로의 활동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한선화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년이란 시간 동안 시크릿의 한 멤버로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큰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여러분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 많이 행복하고 감사했다"라며 "어려운 선택을 한 만큼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지만 그동안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지금까지 쏟아온 열정을 이젠 앞으로의 날들을 위해 쏟아보려고 한다"란 글을 올렸다.

한선화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부족함과 미숙함도 많이 보이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들 응원에 보답하며 묵묵히 열심히 하는 한사람이 되겠다"라며 "그동안 함께 해주신 TS가족분들 멤버들 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자료를 통해 "지난 7년간 시크릿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해온 한선화가 오는 10월13일을 끝으로 시크릿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계약을 종료한다"라며 한선화의 탈퇴를 알렸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시크릿은 재계약을 완료한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 3인 체제로 유지되며, 당사는 개별 활동 또한 지금까지처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시크릿에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크릿과 한선화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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