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선우정아 '츤데레' 뮤직비디오 화면캡처 |
KBS가 가사 중 일본어를 사용한 노래들에 대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28일 KBS 가요심의 결과 선우정아의 새 앨범 '4X4'의 타이틀곡 '츤데레'(Feat. 윤철종 of 10cm)는 '츤데레'라는 일본어 단어를 사용해 방송 부적격 판정됐다.
'츤데레'(ツンデレ 츠은데레)는 일본어 인터넷 유행어로, '새침하고 퉁명스러운 모습’을 나타내는 일본어 의태어인 츤츤(일본어: つんつん 쓴쓴)과 '부끄러워하는 것'을 나타내는 일본어 의태어 데레데레(일본어: でれでれ)의 합성어다.
KBS는 구자형의 '새 가락 진도 아리랑'에 대해서도 "가사 중 '사쿠라'라는 일본어를 사용했다"며 방송 부적격 판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