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길'PD "아슬아슬, 간당간당..감정 더 세진다"

파주(경기)=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10.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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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연출자가 앞으로 감정이 더 세질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5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공항 가는 길' 촬영 세트장 인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철규PD는 "오늘(5일) 5회는 아슬아슬, 간당간당한 장면이 많다"고 운을 뗐다.


김PD는 앞으로 극 전개에 대해 "회가 거듭될 수록 인물들의 감정이 세진다"며 "처음에는 이게 수필이지 드라마야 라고 생각했다. 수아가 작업실에 찾아가서 '사부작', '낯선 도시에서 40분' 이런 대사들이 인물의 감정과 얽히며 대단히 강렬한 느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김PD는 "9, 10회가 특히 강렬하다. 4회까지 드라마가 대단히 아름답고 서정적이고 좋기는 한데 심심하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그런 분들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을 정도로 앞으로 다채로운 색깔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공항 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장희진, 최여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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