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옥중화' 고수, 진세연 옹주인 것 알게된다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10.2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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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방송화면 캡처


'옥중화' 고수가 진세연의 신분 비밀에 한 발짝 다가섰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에서는 옥녀(진세연 분)의 신분에 관한 이야기를 엿듣게 되는 윤태원(고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명종(서하준 분)은 궁으로 윤태원(고수 분)을 불렀다. 옥녀(진세연 분)를 지켜달란 부탁을 하기 위해서였다. 명종은 윤태원이 윤원형(정준호 분)과 정난정(박주미 분)을 상대하려면 윤태원에게 힘이 있어야 한다며, 그 힘을 자신이 주겠다고 말했다.

명종은 윤태원으로 하여금 강선호(임호 분)를 만나게했다. 강선호는 윤태원에게 명종이 양성하는 사병들을 보여줬다. 필요할 시엔 정적을 제거하는 것까지 염두에 두고 키우고 있는 살수들이었다.

강선호는 명종이 윤태원의 필요에 따라 그들을 쓰게 하라고 명했다며, 윤태원에게 명종의 사병들을 쓸 수 있는 권한을 줬다.


또 소윤은 명종의 뒤를 이을 후사를 정하는데 몰두하고 있었다. 그들은 덕흥군의 셋째 아들을 그 후보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를 알게 된 옥녀는 "주상전하가 멀쩡히 살아계신데 그건 역모가 아니냐"며 분노했다. 하지만 옥녀는 과거 덕흥군의 세 아들 중 한 명이 아주 높은 곳에 오를 관상이라고 그의 운명을 예견한 적이 있어 긴장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정난정은 옥녀가 인삼 거래로 자신을 속이려한단 사실을 알게 됐다. 옥녀는 인삼을 싼 가격에 매점해 정난정에게 비싸게 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정난정은 옥녀에게 타격을 입히기 위해 그와 거래를 하지 않기로 결정해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의 말미에 윤태원은 한밤중 강선호의 은신처를 찾았다. 그런데 그곳에는 이미 옥녀가 와있었다.

윤태원은 강선호가 옥녀를 '마마'라고 부르는 것을 듣게 됐다. 또한 정난정이 옥녀의 신분을 알아내려 한다는 얘기를 듣고 "이게 다 무슨 말이냐"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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