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옥중화' 문정왕후 김미숙 죽음..진세연 반격 준비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11.0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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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옥중화'에서 문정왕후 김미숙이 죽음을 맞았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에서는 문정왕후(김미숙 분)의 죽음과 이를 듣게 되는 옥녀(진세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원과 옥녀는 역모 죄로 쫓기게 됐다. 역모 죄로 잡히면 잡히는 즉시 참형이었기 때문에 윤태원과 옥녀의 주변 사람들은 그들을 걱정할 수밖에 없었다.

윤태원과 옥녀는 안전한 곳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과거 옥녀가 박태수(전광렬 분)를 죽였단 죄를 뒤집어쓰고 쫓길 때도 두 사람이 함께 숨어있던 곳이었다.

윤태원은 옥녀에게 "죄송합니다. 마마"라고 사과했다. 그의 아버지인 윤원형(정준호 분) 때문에 옥녀가 고초를 겪고 있는 것이 미안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옥녀는 "진정으로 속죄해야 할 사람은 윤원형과 정난정, 대비마마십니다"라며 미안해할 것이 없다고 윤태원을 달랬다.


문정왕후(김미숙 분)는 죽음을 맞았다. 명종(서하준 분)과 다툰 이후 쓰러졌는데, 다시 일어나지 못한 것이었다. 문정왕후의 임종을 지킨 명종은 그가 숨을 거두는 모습을 보곤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정난정(박주미 분)은 이 상황을 이용하려고 했다. 그는 명종이 누워있는 사이 대윤 세력과 윤태원, 옥녀를 없애야 한다며 윤원형을 압박했다.

윤원형은 분노했다. 그는 정난정에게 "난정이 넌 정말 지독하고 무섭구나"라며 "누이를 잃은 내게 아들까지 죽이란 말을 어찌 할 수 있느냐"며 화를 냈다. 이에 정난정은 꼬리를 내렸지만 그는 뒤로는 명종의 뒤를 이을 왕을 세울 생각을 하고 있어 극중 긴장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옥녀는 문정왕후의 죽음에 대해 듣게 됐다. 옥녀는 "이것이 무슨 기분인지 모르겠다"며 "제 어머니의 복수를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대비마마께서 돌아가신 게 허망하다고 해야 할지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라고 읊조리며 혼란스러워했다.

극 말미 옥녀는 반격을 준비했다. 그와 윤태원을 역적으로 몬 소윤 세력들을 역으로 치기로 한 것이다. 옥녀는 그동안 키워온 사병을 이용해 행동에 나서 앞으로의 상황 변화에 기대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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