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손흥민, 대표팀 훈련 제외 "우즈벡전에 집중"

파주(경기)=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11.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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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은 손흥민(토트넘)이 대표팀 훈련에서 제외됐다. 대표팀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전에 집중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또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홍철(수원 삼성) 역시 회복 차원에서 훈련을 하지 못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캐나다와 평가전(천안종합운동장) 치른 뒤 15일 오후 8시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최종예선(서울월드컵경기장) 5차전을 치른다.


전날(8일) 처음 소집된 대표팀은 이날 파주 NFC에서 공식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대표팀은 10일 오전 중 천안으로 이동, 오후 4시 공식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표팀이 소집된 이후 파주에서 열린 첫 훈련이었다. 이날 기성용과 손흥민, 그리고 홍철은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부상 때문이다. 대신 이들은 트레이닝 센터 안에서 마사지를 받으면서 회복에 열중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기성용은 대표팀에 합류하기 직전 리그 경기서 오른쪽 발등을 밟히며 멍이 들었다. 홍철은 허벅지 타박상을 입어 뛸 때 통증이 있다. 일단 마사지를 받으면서 회복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오른쪽 발목이 아파서 재활 훈련을 할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이 치료를 원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전에 모든 초점을 맞춰 최대한 회복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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